남구는 25일 울산대학교 5호관 ICT융합부 컴퓨터실에서 티치포 울산 이상도 이사장(앞줄 가운데) 및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미래인재개발을 위한 ‘SW코딩 전문가’ 양성과정 개장식을 가졌다. |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과 사회적협동조합 티치포 울산은 25일 울산대학교 5호관 ICT융합부 컴퓨터랩실에서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개발 ‘SW코딩 전문가’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남구가 고용노동부의 ‘2018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400만원의 사업비로 운영하는 이 과정은 총 30명의 청년 구직자들에게 SW기초이론부터 블록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등 다양한 전문기술 교육은 물론 코딩지도사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하고, 교육훈련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강의실습 프로모션, 1대1 취업멘토링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7월 20일까지 실시예정이며, 매일 4시간 30분씩 20회로 운영된다.
남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교육인력 양성으로 일자리창출은 물론 2018년도부터 시작되는 SW교육 의무화에 따른 울산의 전문강사 부족 보완과 미래인재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부족한 SW코딩 전문강사를 육성해 지역적 수요를 충족함은 물론, 장기적으로 우수한 SW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나갈 미래인재의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 3월, 사회적협동조합 티치포 울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울산대학교 링크+사업단, 울산교육문화재단, ㈜심지(VR-AR, 로봇전문), 유메이커스(3D프린팅) 등이 참여한 4차 산업혁명 교육센터와도 연계하여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