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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울산지역 컨소시엄은 21일 울산대학교 국제관 글로벌 라운지에서 2016년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성과보고회와 진로체험 교육기부 협약식을 열었다.

컨소시엄에는 울산대학교, 시교육청, 울산대학교 링크사업단,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자동차,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행사는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 이상도 이사장의 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 실적보고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8개교, 특수학교 1개교와 교육기부 협약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 학교에는 울산지역 컨소시엄 기관에서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고, 울산대학교 학생봉사 등과 연계한 진로체험 등 여러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순용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 울산지역 컨소시엄 기관들의 역량을 발전시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수요자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울산대학교 내 학과와 산학협력기업들의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원본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6941